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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오는 4월, 텃밭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. 나른한 겨울을 지나 따뜻한 햇살과 함께 다양한 작물이 싹트기 시작하는 이 시점은 농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. 4월에 심는 작물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일조량이 증가하는 만큼, 생육이 활발해지며 수확의 기쁨도 쉽게 누릴 수 있습니다. 텃밭 가꾸기를 위해 씨앗이나 모종을 준비하는 것도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.
이번 포스트에서는 4월에 심기에 적합한 작물들을 소개하여, 여러분이 봄의 시작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. 각 작물은 저마다의 특징과 장점이 있으며, 키우기 쉬운 것부터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 것까지 다양합니다. 초보자부터 경험이 많은 분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물들이니,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1. 감자: 텃밭의 보물

감자는 4월에 심는 대표적인 작물 중 하나로, 봄철에 심어 여름 초입에 맛볼 수 있는 귀한 작물입니다. 심기 적기는 4월 초로, 가벼운 흙에 심으면 금세 자라납니다. 감자는 뿌리작물로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, 수확할 때의 기대감이 큰 편입니다. 땅속에서 감자를 캐는 순간, 마치 보물을 찾는 기분이 듭니다. 감자는 포슬포슬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,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.
- 심는 시기: 4월 초
- 수확 시기: 6월~7월
2. 당근: 아이 간식의 최강자
당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지닌 작물로, 심기 쉽고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. 4월에 씨앗을 심으면, 물만 잘 주면 무성한 잎과 함께 건강한 당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.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, 간식이나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.
- 심는 간격: 15~20cm
- 수확 시기: 6월~7월
3. 부추: 간편한 텃밭 작물



부추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로, 모종만 심어도 금세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. 부추는 특히 비 오는 날에 더욱 잘 자라나며, 신선하게 수확해 요리에 활용하면 맛과 향이 훌륭합니다. 부추전이나 부추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기에 좋습니다.
- 심는 시기: 4월 초
- 수확 시기: 5월~6월
4. 시금치: 영양가 높은 작물
시금치는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은 작물로, 4월에 심기에 적합합니다. 특히, 시금치는 나물로도 잘 어울리고 샐러드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. 4월에 심으면 쉽게 자라며, 수확 후 바로 요리에 넣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- 심는 간격: 20cm
- 수확 시기: 5월~6월
5. 강낭콩: 아이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작물
강낭콩은 덩굴 작물로, 아이와 함께 키우기에 좋은 작물입니다. 어린 강낭콩의 덩굴이 올라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 또한, 수확 후에는 콩을 까는 과정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.
- 심는 간격: 30cm
- 수확 시기: 7월~8월
6. 열무: 김치의 주인공



열무는 봄철 대표 채소로, 특히 김치로 활용도가 높은 작물입니다. 4월에 씨앗을 심으면 금방 자라며, 신선한 열무김치는 밥과 함께 먹기에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. 수확 후 바로 조리해 먹거나, 김치로 담가두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.
- 심는 시기: 4월 초
- 수확 시기: 5월~6월
7. 쑥갓: 향긋함이 가득한 채소
쑥갓은 씨앗만 뿌려도 잘 자라는 작물로, 향긋한 향이 특징입니다. 쑥갓은 국이나 전골에 넣으면 깊은 풍미를 더해줘 봄철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됩니다. 부추와 마찬가지로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추천합니다.
- 심는 간격: 15~20cm
- 수확 시기: 6월~7월
8. 상추: 기본 채소의 왕
상추는 4월에 빠지지 않는 채소로, 초여름까지 지속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입니다. 상추는 잎이 무성해질수록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어, 쌈이나 샐러드로 활용하면 좋습니다. 간단하게 심고 수확할 수 있어 텃밭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.
- 심는 간격: 20cm
- 수확 시기: 5월~6월
FAQ
4월에 심는 작물은 어떤 것이 있나요?
4월에는 감자, 당근, 부추, 시금치, 강낭콩, 열무, 쑥갓, 상추 등 다양한 채소를 심을 수 있습니다.
텃밭에서 채소는 언제 수확하나요?
심는 작물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달라지지만, 일반적으로 4월에 심은 작물은 5월부터 8월까지 수확할 수 있습니다.
초보자가 기르기 쉬운 작물은 무엇인가요?
부추, 상추, 쑥갓 등은 관리가 쉽고 빠르게 자라므로 초보자에게 적합한 작물입니다.
이렇게 4월에 심는 다양한 작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. 텃밭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는 그 자체로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. 올해 4월에는 다양한 작물을 심어 보며,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해 보세요. 직접 키운 채소가 식탁에 오르는 순간, 그 맛과 뿌듯함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.